언어 모델은 퓨샷 학습자다 (GPT-3)
1,750억 파라미터 GPT-3로 미세조정 없이 프롬프트 속 예시만으로 과제를 푸는 퓨샷 학습을 보인 논문
먼저 알아야 할 것
다루는 내용
GPT-3 논문은 1억 2,500만~1,750억 파라미터의 자기회귀 언어 모델 8개를 3,000억 토큰으로 학습하고, 가중치를 바꾸지 않은 채 프롬프트에 예시를 0개 · 1개 · 여러 개 넣는 제로샷 · 원샷 · 퓨샷 설정으로 수십 가지 과제를 평가합니다. 모델이 클수록 인컨텍스트 학습 능력이 커져 TriviaQA · LAMBADA 등에서 미세조정 최고 모델에 견주거나 넘었고, 사람은 GPT-3가 쓴 뉴스 기사를 거의 구별하지 못했습니다. 반면 자연어 추론 · 단어 의미 비교 같은 과제는 약했고, 데이터 오염 · 편향 · 비용 문제도 함께 분석합니다.
초록
최근 연구는 큰 텍스트 말뭉치로 사전학습한 뒤 특정 과제로 미세조정하면 많은 NLP 과제와 벤치마크에서 큰 향상을 얻는다는 것을 보여 줬습니다. 이 방법은 구조는 대개 과제와 무관하지만, 여전히 과제별로 수천~수만 개 예제로 된 미세조정 데이터가 필요합니다. 이와 달리 사람은 보통 몇 개의 예시나 간단한 지시만으로 새로운 언어 과제를 해낼 수 있는데, 현재의 NLP 시스템은 아직 이것을 대체로 어려워합니다. 이 논문은 언어 모델의 규모를 키우면 과제에 무관한 퓨샷 성능이 크게 좋아지고, 때로는 기존 최고의 미세조정 방법과 견줄 만한 수준에 이른다는 것을 보입니다. 구체적으로, 1,750억 파라미터의 자기회귀 언어 모델 GPT-3를 학습시켰는데, 이는 이전의 어떤 비희소(non-sparse) 언어 모델보다 10배 큽니다. 그리고 퓨샷 설정에서 성능을 시험합니다. 모든 과제에서 GPT-3는 기울기 갱신이나 미세조정 없이 적용되며, 과제와 퓨샷 시연은 순전히 모델과의 텍스트 상호작용으로만 지정됩니다. GPT-3는 번역, 질의응답, 빈칸 채우기 과제를 비롯한 많은 NLP 데이터에서 강한 성능을 내고, 단어 철자 되돌리기, 새 단어를 문장에 써 보기, 세 자리 산술처럼 즉석 추론이나 영역 적응이 필요한 여러 과제에서도 그렇습니다. 동시에 GPT-3의 퓨샷 학습이 여전히 어려워하는 데이터와, 대규모 웹 말뭉치로 학습한 데서 오는 방법론적 문제를 겪는 데이터도 찾아냅니다. 마지막으로, GPT-3가 사람 평가자가 사람이 쓴 기사와 구별하기 어려워하는 뉴스 기사 샘플을 생성할 수 있음을 발견합니다. 이 발견과 GPT-3 전반의 더 넓은 사회적 영향도 논의합니다.
해설
언어 모델은 퓨샷 학습자다 (GPT-3)
1,750억 파라미터 언어 모델을 만들고, 미세조정 없이 프롬프트 안에 예시 몇 개만 넣어(퓨샷) 수십 가지 과제를 시험한 논문입니다. 일부 과제에서는 미세조정한 최고 모델에 견줄 만한 성적을 냈고, "프롬프트에 예시를 넣어 쓰는" 지금의 LLM 사용 방식을 정착시켰습니다.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원제 | Language Models are Few-Shot Learners |
| 저자 | Tom B. Brown 외 30명 (OpenAI) |
| 발표 | 2020 · arXiv 2005.14165 |
| 트랙 · 수준 | NLP·트랜스포머 · 중급 |
| 먼저 알면 좋은 것 | GPT-2(제로샷 · 프롬프트), 트랜스포머 디코더, 미세조정, 스케일링 법칙, 데이터 오염 |
들어가기 전에
이 해설은 아래 내용을 안다고 보고 씁니다. 처음이라면 먼저 읽고 오면 수식과 손계산을 훨씬 쉽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.
- LLM 사전학습: 데이터 · 목표 · 학습 과정 한눈에 — 데이터 정제 · 배합 · 6ND 연산량 등 대규모 사전학습의 전체 과정
- 언어 모델은 비지도 멀티태스크 학습자다 (GPT-2) — 15억 파라미터 언어 모델이 미세조정 없이 프롬프트만으로 여러 과제를 푼다는 것을 보인 GPT-2
한눈에 보기
- 제로샷 · 원샷 · 퓨샷 · 미세조정이 각각 무엇이고, 어떻게 다른지 알게 됩니다.
- 가중치를 바꾸지 않고 "프롬프트 안의 예시만으로" 과제를 배우는 인컨텍스트 학습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.
- 모델을 1억 2,500만에서 1,750억 파라미터까지 키우면 퓨샷 능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숫자로 알게 됩니다.
- GPT-3가 잘한 과제와 못한 과제, 그리고 웹 데이터 학습에 따르는 오염 · 편향 문제를 알게 됩니다.
초록 (번역)
최근 연구는 큰 텍스트 말뭉치로 사전학습한 뒤 특정 과제로 미세조정하면 많은 NLP 과제와 벤치마크에서 큰 향상을 얻는다는 것을 보여 줬습니다. 이 방법은 구조는 대개 과제와 무관하지만, 여전히 과제별로 수천~수만 개 예제로 된 미세조정 데이터가 필요합니다. 이와 달리 사람은 보통 몇 개의 예시나 간단한 지시만으로 새로운 언어 과제를 해낼 수 있는데, 현재의 NLP 시스템은 아직 이것을 대체로 어려워합니다. 이 논문은 언어 모델의 규모를 키우면 과제에 무관한 퓨샷 성능이 크게 좋아지고, 때로는 기존 최고의 미세조정 방법과 견줄 만한 수준에 이른다는 것을 보입니다. 구체적으로, 1,750억 파라미터의 자기회귀 언어 모델 GPT-3를 학습시켰는데, 이는 이전의 어떤 비희소(non-sparse) 언어 모델보다 10배 큽니다. 그리고 퓨샷 설정에서 성능을 시험합니다. 모든 과제에서 GPT-3는 기울기 갱신이나 미세조정 없이 적용되며, 과제와 퓨샷 시연은 순전히 모델과의 텍스트 상호작용으로만 지정됩니다. GPT-3는 번역, 질의응답, 빈칸 채우기 과제를 비롯한 많은 NLP 데이터에서 강한 성능을 내고, 단어 철자 되돌리기, 새 단어를 문장에 써 보기, 세 자리 산술처럼 즉석 추론이나 영역 적응이 필요한 여러 과제에서도 그렇습니다. 동시에 GPT-3의 퓨샷 학습이 여전히 어려워하는 데이터와, 대규모 웹 말뭉치로 학습한 데서 오는 방법론적 문제를 겪는 데이터도 찾아냅니다. 마지막으로, GPT-3가 사람 평가자가 사람이 쓴 기사와 구별하기 어려워하는 뉴스 기사 샘플을 생성할 수 있음을 발견합니다. 이 발견과 GPT-3 전반의 더 넓은 사회적 영향도 논의합니다.
무엇을 풀었나
GPT-1 · BERT 이후 "사전학습 + 미세조정"이 표준이 됐지만, 저자들은 세 가지 문제를 지적합니다.
- 실용성: 새 과제마다 정답 데이터 수천~수십만 개를 모아야 합니다. 문법 고치기, 개념 예시 만들기, 짧은 소설 비평처럼 쓸모 있는 과제는 끝없이 많은데, 그때마다 데이터를 모을 수는 없습니다.
- 가짜 상관관계: 큰 모델을 좁은 미세조정 데이터에 맞추면 데이터의 우연한 패턴을 이용하게 되어, 분포 밖에서는 일반화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.
- 사람과의 차이: 사람은 "이 문장이 기쁜지 슬픈지 말해 줘" 같은 지시나 예시 몇 개만으로 새 과제를 합니다.
GPT-2는 프롬프트로 과제를 푸는 가능성을 보였지만 성적이 낮았습니다(Natural Questions 4%, CoQA 55 F1로 최고 기록보다 35점 넘게 낮음). 한편 트랜스포머 언어 모델의 크기는 1억 → 3억 → 15억 → 80억 → 110억 → 170억 파라미터로 빠르게 커지고 있었고, 손실이 크기에 따라 매끄럽게 줄어든다는 연구도 있었습니다. 이 논문의 가설은 "인컨텍스트 학습 능력도 크기와 함께 크게 좋아질 것"입니다.
전체 흐름
flowchart LR
A[학습 데이터 혼합<br/>필터링한 Common Crawl 60% 등] --> B[8가지 크기 모델 학습<br/>125M ~ 175B, 3,000억 토큰]
B --> C[가중치 고정<br/>미세조정 없음]
C --> D{평가 설정}
D -->|제로샷| E[과제 설명만]
D -->|원샷| F[설명 + 예시 1개]
D -->|퓨샷| G[설명 + 예시 K개<br/>보통 10~100개, 문맥 2,048토큰 안]
E --> H[모델이 다음 내용 생성 · 선택지 확률 비교]
F --> H
G --> H
H --> I[과제별 채점<br/>정확도 · F1 · BLEU 등]핵심 아이디어
1. 제로샷 · 원샷 · 퓨샷 — 가중치를 바꾸지 않는 학습
한 문장 직관: 신입 사원에게 업무 매뉴얼을 다시 교육하는 대신(미세조정), 오늘 할 일을 설명하고 예시 몇 장을 책상 위에 놓아 주는 방식입니다.
단계별 설명
- 미세조정(FT): 과제 데이터로 모델 가중치를 갱신합니다. 이 논문은 GPT-3를 미세조정하지 않습니다.
- 퓨샷(FS): 추론할 때 "문맥 + 정답" 예시 개를 앞에 붙이고, 마지막에 문맥만 준 뒤 모델이 정답을 이어 쓰게 합니다. 가중치는 그대로입니다.
- 원샷(1S): 예시를 1개만 줍니다. 사람에게 일을 맡길 때 예시 하나를 보여 주는 경우와 가장 비슷해서 따로 구분했습니다.
- 제로샷(0S): 예시 없이 자연어 지시만 줍니다. 가장 편하지만 가장 어렵고, 사람도 형식을 모르면 헷갈릴 수 있어 "부당하게 어려운" 경우도 있다고 논문은 말합니다.
퓨샷 프롬프트를 식으로 쓰면 다음과 같습니다(설명용 표기).
| 기호 | 뜻 |
|---|---|
| 사전학습이 끝난 모델 가중치 — 평가 중 바뀌지 않음 | |
| 과제 설명(자연어 지시), 없을 수도 있음 | |
| 예시 의 문맥과 정답 | |
| 예시 개수: 0이면 제로샷, 1이면 원샷, 여러 개면 퓨샷 | |
| 풀어야 할 새 문제 | |
| 모델이 고르거나 생성한 답 |
왜 "학습"이라 부르나: 논문은 사전학습을 바깥 고리, 프롬프트 안에서 예시를 보고 과제에 적응하는 것을 안쪽 고리로 보는 메타 학습 틀로 설명합니다. 안쪽 고리를 인컨텍스트 학습(in-context learning)이라고 부릅니다. 다만 이것이 정말 새 과제를 "처음부터" 배우는지, 학습 때 본 과제를 알아보는 것인지는 열린 문제라고 스스로 밝힙니다.
숫자로 해 보기 (해설용 프롬프트):
영어를 프랑스어로 번역하세요. ← 과제 설명 d
cat => chat ← 예시 1
dog => chien ← 예시 2
bird => ← 새 문제 x여기서 이므로 퓨샷(2-shot)입니다. 위 두 예시 줄을 지우면 제로샷, 하나만 남기면 원샷입니다.
2. 선택지 문제는 "토큰당 확률"로 비교
한 문장 직관: 답이 긴 선택지는 단어가 많아 전체 확률이 작아지기 쉬우니, 토큰 하나당 평균으로 공정하게 비교합니다.
단계별 설명
- 예시 개 + 새 문제 문맥을 넣습니다.
- 각 선택지를 이어 붙였을 때의 언어 모델 확률을 계산합니다.
- 대부분 과제에서는 토큰 수로 나눈 확률(길이 정규화)로 비교합니다.
- ARC · OpenBookQA · RACE에서는 "Answer:" 같은 일반 문맥에서의 확률로 나누는 정규화가 더 나았습니다.
| 기호 | 뜻 |
|---|---|
| 문제 문맥 뒤에 그 선택지가 올 확률 | |
| "Answer: " 같은 일반 문맥 뒤에 그 선택지가 올 확률 |
이렇게 나누면 "원래 흔한 표현이라서" 확률이 높은 선택지가 유리해지는 효과를 줄일 수 있습니다. 이진 분류는 0/1 대신 "True/False"처럼 뜻 있는 이름을 붙여 선택지 문제처럼 풉니다. 자유 생성 과제는 빔 폭 4, 길이 패널티 0.6의 빔 탐색을 씁니다.
숫자로 해 보기 (해설용): 선택지 A의 로그 확률 합이 (토큰 2개), B가 (토큰 4개)이라면 합으로는 A가 높지만, 토큰당 평균은 A , B 이라 B를 고릅니다.
3. 모델 — GPT-2 구조를 그대로 키우다
| 모델 | 파라미터 | 층 | 헤드 | 배치(토큰) | 학습률 |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GPT-3 Small | 1억 2,500만 | 12 | 768 | 12 | 50만 | |
| GPT-3 XL | 13억 | 24 | 2,048 | 24 | 100만 | |
| GPT-3 13B | 130억 | 40 | 5,140 | 40 | 200만 | |
| GPT-3 175B | 1,750억 | 96 | 12,288 | 96 | 320만 |
(논문은 8가지 크기를 학습했습니다. 위 표는 그중 4개를 옮긴 것입니다.)
- GPT-2와 같은 구조(수정된 초기화, 사전 정규화, 되돌릴 수 있는 토큰화)에, 층마다 조밀한 어텐션과 국소 띠 모양 희소 어텐션을 번갈아 씁니다.
- 피드포워드 크기는 , 문맥 창은 모든 모델이 2,048토큰입니다.
- 모든 모델을 3,000억 토큰으로 학습했고, 큰 모델일수록 배치는 크게 · 학습률은 작게 했습니다.
-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한 클러스터의 V100 GPU에서 학습했습니다.
왜 여러 크기를 학습했나: 이전 연구는 데이터가 충분하면 검증 손실이 크기에 대해 매끄러운 거듭제곱 법칙을 따른다고 했습니다. 8가지 크기를 학습하면 이 법칙이 손실뿐 아니라 실제 과제 성능에도 이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숫자로 해 보기 (해설용 계산): 배치가 320만 토큰이고 총 3,000억 토큰을 학습한다면 갱신 횟수는 약 번입니다(배치 크기가 학습 중 바뀌는 등 세부 일정은 무시한 대략값).
4. 학습 데이터 — 질 좋은 데이터를 더 자주
한 문장 직관: 양은 많지만 질이 들쭉날쭉한 웹 데이터는 걸러서 덜 자주 보고, 질 좋은 책 · 위키 데이터는 여러 번 봅니다.
단계별 설명
- Common Crawl(2016~2019, 월별 41개 조각, 압축 텍스트 45TB)을 고품질 참고 말뭉치와의 유사도로 걸러 570GB(약 4,100억 BPE 토큰)로 줄였습니다.
- 데이터셋 안팎에서 문서 수준의 흐린(fuzzy) 중복 제거를 했습니다.
- 확장한 WebText2, 책 말뭉치 Books1 · Books2, 영어 위키백과를 더했습니다.
- 데이터셋 크기에 비례하지 않고, 질 좋은 데이터를 더 자주 뽑았습니다.
| 데이터 | 토큰 수 | 학습 혼합 비중 | 3,000억 토큰 학습 시 본 횟수(에폭) |
|---|---|---|---|
| Common Crawl (필터링) | 4,100억 | 60% | 0.44 |
| WebText2 | 190억 | 22% | 2.9 |
| Books1 | 120억 | 8% | 1.9 |
| Books2 | 550억 | 8% | 0.43 |
| 위키백과 | 30억 | 3% | 3.4 |
숫자로 해 보기 (해설용 계산): 3,000억 토큰의 60%는 1,800억 토큰입니다. Common Crawl은 4,100억 토큰이니 번, 곧 절반도 다 보지 않습니다. 표의 0.44와 맞습니다.
왜 이렇게 했나: 적은 과적합을 감수하는 대신 학습 데이터의 평균 품질을 높이려는 선택이라고 논문은 설명합니다. 학습 데이터는 단어 수 기준 93%가 영어, 7%가 다른 언어였습니다.
5. 데이터 오염 점검
한 문장 직관: 시험 문제가 이미 교과서(학습 데이터)에 실려 있었다면 점수를 믿기 어려우니, 겹치는 문제를 빼고 다시 채점합니다.
단계별 설명
- 평가 데이터와 겹치는 학습 데이터를 지우려 했지만, 버그로 일부만 지워졌고 비용 때문에 다시 학습할 수 없었습니다.
- 대신 벤치마크마다 학습 데이터와 13-그램이 겹치는 예제를 모두 뺀 "깨끗한" 버전을 만들었습니다.
- 원래 점수와 깨끗한 버전 점수를 비교했습니다.
- 대부분 벤치마크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었지만, PIQA와 위노그라드는 오염 증거가 있어 결과에 별표를 달았습니다.
결과
문장 완성 · 빈칸 채우기
| 과제 | 이전 최고 | 제로샷 | 원샷 | 퓨샷 |
|---|---|---|---|---|
| LAMBADA 정확도 | 68.0 | 76.2 | 72.5 | 86.4 |
| LAMBADA 퍼플렉서티 | 8.63 | 3.00 | 3.35 | 1.92 |
| StoryCloze 정확도 | 91.8 | 83.2 | 84.7 | 87.7 |
| HellaSwag 정확도 | 85.6 | 78.9 | 78.1 | 79.3 |
PTB 제로샷 퍼플렉서티는 20.5로 이전 최고(35.8)보다 15점 낮았습니다. LAMBADA 퓨샷에서는 빈칸 채우기 형식 예시로 "마지막 한 단어"만 답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줘 이전 최고보다 18% 넘게 올랐습니다.
검색 없는(클로즈드북) 질의응답
| 과제 | 미세조정 T5-11B | 제로샷 | 원샷 | 퓨샷 |
|---|---|---|---|---|
| TriviaQA | 50.1 | 64.3 | 68.0 | 71.2 |
| WebQuestions | 37.4 | 14.4 | 25.3 | 41.5 |
| Natural Questions | 34.5 | 14.6 | 23.0 | 29.9 |
TriviaQA 원샷 68.0은 검색 기구를 쓰는 미세조정 오픈 도메인 모델 RAG(68.0)와 같았고, 퓨샷은 이를 넘었습니다.
번역(BLEU, 퓨샷)
| 방향 | 지도 학습 최고 | 이전 비지도 최고권 | GPT-3 퓨샷 |
|---|---|---|---|
| 영→프 | 45.6 | 37.5 | 32.6 |
| 프→영 | 35.0 | 34.9 | 39.2 |
| 영→독 | 41.2 | 29.8 | 29.7 |
| 독→영 | 40.2 | 35.2 | 40.6 |
| 영→루 | 38.5 | 35.2 | 21.0 |
| 루→영 | 39.9 | 33.1 | 39.5 |
영어로 번역할 때는 이전 비지도 번역보다 강했고, 영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할 때는 약했습니다. 영어 비중이 큰 언어 모델의 특성이 드러난 결과입니다.
SuperGLUE(테스트, 퓨샷 예시 32개)
| 시스템 | 평균 | BoolQ | COPA | RTE | WiC | ReCoRD 정확도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미세조정 최고 | 89.0 | 91.0 | 94.8 | 92.5 | 76.1 | 92.5 |
| 미세조정 BERT-Large | 69.0 | 77.4 | 70.6 | 71.7 | 69.6 | 71.3 |
| GPT-3 퓨샷 | 71.8 | 76.4 | 92.0 | 69.0 | 49.4 | 90.2 |
산술(퓨샷, 2,000문제씩, 정확히 맞혀야 정답)
| 과제 | 2자리 + | 2자리 − | 3자리 + | 3자리 − | 4자리 ± | 5자리 ± | 2자리 × | 한 자리 복합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GPT-3 175B | 100% | 98.9% | 약 80% | 94.2% | 25~26% | 9~10% | 29.2% | 21.3% |
두 번째로 큰 130억 모델도 2자리 덧셈 · 뺄셈을 절반 정도만 맞혀, 가장 큰 모델에서 성능이 크게 뛰었습니다.
뉴스 기사 판별(사람 평가, 약 200단어 기사)
| 생성 모델 | 사람이 "기계가 썼다"를 맞힌 평균 정확도 |
|---|---|
| 일부러 나쁘게 만든 대조 모델 | 86% |
| GPT-3 Small (1억 2,500만) | 76% |
| GPT-3 13B | 55% |
| GPT-3 175B | 52% (우연 수준 50%에 가까움) |
어려워한 과제: ANLI 같은 자연어 추론, WiC(두 문장에서 같은 단어가 같은 뜻으로 쓰였는지), RACE · QuAC 같은 일부 읽기 이해에서는 원샷 · 퓨샷으로도 우연 수준을 크게 넘지 못했습니다.
왜 중요한가 · 이후 영향
- 프롬프트 = 인터페이스: 예시 몇 개와 지시문으로 모델을 쓰는 방식이 이 논문으로 정착했습니다. 지금 업무에서 ChatGPT · Claude에 "예시처럼 정리해 줘"라고 쓰는 것이 바로 퓨샷 프롬프팅입니다.
- 크기와 인컨텍스트 학습: 큰 모델일수록 제로샷과 퓨샷의 차이가 커졌습니다. 저자들은 큰 모델이 더 능숙한 메타 학습자라는 신호로 봅니다.
- API 시대의 시작: 미세조정 없이 하나의 모델을 여러 과제에 쓰는 흐름이 이후 생각의 사슬(CoT) · 지시 따르기(InstructGPT) 연구로 이어졌습니다.
- 오염 · 편향 · 오용 논의: 웹 규모 데이터의 시험 오염 점검, 성별 · 인종 · 종교 편향 분석, 가짜 뉴스 오용 우려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대형 모델 논문 가운데 하나입니다.
한계 · 주의할 점
- 긴 글의 일관성: 문서 수준에서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, 길어지면 일관성을 잃거나, 스스로 모순되는 경우가 있다고 논문이 밝힙니다.
- 상식 물리: "치즈를 냉장고에 넣으면 녹을까?" 같은 질문을 특히 어려워했다고 적습니다.
- 비교형 과제 약점: 두 문장 · 두 단어를 비교하는 과제(WiC, ANLI)에서 약했습니다. 저자들은 양방향 구조를 쓰지 않은 자기회귀 모델의 한계일 수 있다고 봅니다.
- 사전학습 목표의 한계: 모든 토큰을 똑같이 중요하게 예측하는 목표는 무엇이 중요한지 모릅니다. 저자들은 사람에게서 목표를 배우기, 강화학습 미세조정, 이미지 같은 다른 감각 추가를 앞으로의 방향으로 꼽습니다.
- 비용: 1,750억 모델은 추론도 비싸고 불편합니다. 증류(distillation)로 줄이는 것을 과제로 남깁니다. 사전학습에는 수천 페타플롭/초-일의 연산이 들었습니다.
- 오염 버그: 겹침 제거 버그로 일부 평가 데이터가 학습에 남았고, 일부 결과에는 별표가 붙어 있습니다.
이어서 읽을 것
- 앞: 언어 모델은 비지도 멀티태스크 학습자다 (GPT-2) · 신경망 언어 모델의 스케일링 법칙
- 뒤: 연산 최적 대형 언어 모델 학습 (Chinchilla) · 사람 피드백으로 지시를 따르게 학습하기 (InstructGPT) · 생각의 사슬 프롬프팅 · 검색 증강 생성 (RAG)
용어 정리
| 용어 | 쉬운 뜻 |
|---|---|
| 자기회귀(autoregressive) 언어 모델 | 앞 토큰들로 다음 토큰을 하나씩 예측 · 생성하는 모델 |
| 제로샷 · 원샷 · 퓨샷 | 프롬프트에 예시를 0개 · 1개 · 여러 개 넣는 평가 설정 |
| 인컨텍스트 학습 | 가중치 갱신 없이 프롬프트 안 예시만 보고 과제에 적응하는 것 |
| 메타 학습 | 여러 과제를 통해 "새 과제를 빨리 배우는 법"을 배우는 것 |
| 미세조정(fine-tuning) | 과제 데이터로 가중치를 다시 학습하는 것 |
| 문맥 창(context window) | 모델이 한 번에 볼 수 있는 토큰 수(GPT-3는 2,048) |
| 비희소(dense) 모델 | 매 토큰마다 모든 파라미터를 쓰는 모델(전문가 혼합 같은 희소 모델과 대비) |
| 클로즈드북 질의응답 | 외부 문서 검색 없이 모델 안 지식만으로 답하는 질의응답 |
| 데이터 오염(contamination) | 평가 데이터가 학습 데이터에 섞여 들어간 것 |
| 13-그램 겹침 | 연속 13개 단어가 똑같이 겹치는지로 오염을 판정하는 기준 |
| 길이 정규화 | 선택지 확률을 토큰 수로 나눠 길이 차이의 영향을 줄이는 것 |
| 증류(distillation) | 큰 모델의 능력을 작은 모델로 옮겨 담는 기법 |
스스로 점검
- 퓨샷과 미세조정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?
미세조정은 과제 데이터로 가중치를 바꾸고, 퓨샷은 가중치를 그대로 둔 채 프롬프트 안에 예시 몇 개만 넣어 모델이 이어 쓰게 합니다.
- TriviaQA에서 GPT-3의 제로샷 · 원샷 · 퓨샷 성적은 각각 얼마였고, 무엇과 비교되나요?
64.3% · 68.0% · 71.2%입니다. 원샷은 검색을 쓰는 미세조정 모델 RAG(68.0)와 같았고, 퓨샷은 이를 넘었습니다.
- GPT-3가 특히 약했던 과제 유형과 저자들의 해석은 무엇인가요?
두 문장 · 두 단어를 비교하는 과제(WiC, ANLI)와 일부 읽기 이해입니다. 저자들은 양방향 구조나 잡음 제거 목표를 쓰지 않은 자기회귀 모델의 한계일 수 있다고 봅니다.
다음에 볼 것
이 글을 이해했다면 이어서 보면 좋은 항목입니다.
- Hugging Face LLM 강좌 — 트랜스포머 세 갈래 · pipeline 내부 · Trainer 미세조정 · LoRA를 코드와 숫자로 배우는 수업
- 신경망 언어 모델의 스케일링 법칙 — 언어 모델 손실이 모델 · 데이터 · 연산에 대해 거듭제곱 법칙을 따름을 보인 스케일링 법칙 논문
- 생각의 사슬 프롬프팅 (Chain-of-Thought) — 예시에 풀이 과정을 넣기만 해도 큰 언어 모델의 추론 성능이 크게 오른다는 논문
출처
- 원문: arxiv.org/abs/2005.14165 (2020 · Tom B. Brown 외)
AI 원리부터 이해하기 · NLP·트랜스포머 모듈
NLP·트랜스포머 모듈 학습
이 글은 NLP·트랜스포머 모듈의 학습 자료입니다. 전체 23개 자료 중 20번째입니다.
출처·원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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