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penVLA: 공개 시각-언어-행동 모델
70억 VLM에 로봇 시연 97만 개를 학습한 공개 VLA — RT-2-X보다 16.5%p 높은 성공률
먼저 알아야 할 것
다루는 내용
OpenVLA는 Prismatic-7B 시각-언어 모델(SigLIP+DINOv2 시각 인코더, Llama 2 7B)을 Open X-Embodiment 로봇 시연 97만 개로 미세조정해, 로봇 행동을 256칸 이산 토큰으로 생성하는 공개 VLA입니다. 29개 과제에서 550억 파라미터 RT-2-X보다 절대 성공률이 16.5% 높았고, 새 Franka 로봇 미세조정에서도 Diffusion Policy · Octo보다 평균이 높았습니다. LoRA로 파라미터 1.4%만 학습해도 전체 미세조정과 비슷하고, 4비트 양자화로 메모리를 7GB로 줄여도 성공률이 유지됩니다.
초록
인터넷 규모의 시각-언어 데이터와 다양한 로봇 시연을 함께 써서 미리 학습한 대형 정책은, 로봇에게 새 기술을 가르치는 방식을 바꿀 잠재력이 있습니다. 새 행동을 처음부터 학습하는 대신, 이런 시각-언어-행동(VLA) 모델을 미세조정해 시각-운동 제어를 위한 강건하고 일반화되는 정책을 얻을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로봇 분야에서 VLA가 널리 쓰이기는 어려웠습니다. 1) 기존 VLA는 대부분 비공개라 일반인이 쓸 수 없었고, 2) 기존 연구는 새 과제에 VLA를 효율적으로 미세조정하는 방법 — 보급의 핵심 요소 — 을 탐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이 문제들을 풀기 위해, 실제 로봇 시연 97만 개의 다양한 모음으로 학습한 70억 파라미터 공개 VLA인 OpenVLA를 소개합니다. OpenVLA는 Llama 2 언어 모델에, DINOv2와 SigLIP의 사전학습 특징을 합친 시각 인코더를 결합해 만들었습니다. 늘어난 데이터 다양성과 새 모델 구성 요소 덕분에, OpenVLA는 범용 조작에서 강한 결과를 보입니다. 29개 과제와 여러 로봇 형태에 걸쳐 RT-2-X(550억) 같은 비공개 모델보다 절대 과제 성공률이 16.5% 높으면서 파라미터는 7분의 1입니다. 또한 OpenVLA를 새 환경에 효과적으로 미세조정할 수 있음을 보이며, 특히 여러 물체가 있는 멀티태스크 환경에서 강한 일반화와 뛰어난 언어 연결(grounding) 능력을 보이고, Diffusion Policy 같은 표현력 있는 처음부터 학습하는 모방 학습 방법보다 20.4% 앞섭니다. 계산 효율도 살펴봅니다. 별도의 기여로, OpenVLA를 최신 저랭크 적응(LoRA) 방법으로 소비자용 GPU에서 미세조정하고, 양자화로 하위 과제 성공률 손실 없이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음을 보입니다. 마지막으로, 모델 체크포인트, 미세조정 노트북, 그리고 Open X-Embodiment 데이터셋에서 대규모로 VLA를 학습하는 기능이 내장된 PyTorch 코드베이스를 공개합니다.
해설
OpenVLA: 공개 시각-언어-행동 모델
이미지와 글을 이해하는 70억 파라미터 시각-언어 모델(VLM)에 로봇 시연 97만 개를 더 학습시켜, 로봇 행동을 '단어'처럼 내놓게 만든 공개 모델입니다. 550억 파라미터의 비공개 RT-2-X보다 29개 과제에서 성공률이 16.5%p 높았고, LoRA · 4비트 양자화로 일반 GPU에서도 미세조정 · 실행할 수 있음을 보였습니다.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원제 | OpenVLA: An Open-Source Vision-Language-Action Model |
| 저자 | Moo Jin Kim · Karl Pertsch · Siddharth Karamcheti 외 (스탠퍼드 · UC 버클리 · 도요타 연구소 · Google DeepMind · Physical Intelligence · MIT) |
| 발표 | 2024 · arXiv 2406.09246 |
| 트랙 · 수준 | 피지컬 AI · 심화 |
| 먼저 알면 좋은 것 | 트랜스포머 언어 모델 · 다음 토큰 예측, 시각-언어 모델(VLM), 모방 학습, LoRA, 양자화 |
들어가기 전에
이 해설은 아래 내용을 안다고 보고 씁니다. 처음이라면 먼저 읽고 오면 수식과 손계산을 훨씬 쉽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.
- RT-2: 웹 지식을 로봇 제어로 옮기는 VLA 모델 — 행동을 숫자 토큰으로 바꿔 웹 사전학습 VLM이 로봇을 직접 제어하게 한 첫 VLA 모델입니다
- Open X-Embodiment: 여러 로봇 데이터 모으기와 RT-X — 22종 로봇 · 100만+ 궤적 공개 데이터셋과, 다른 로봇 경험을 흡수하는 RT-X
한눈에 보기
- '시각-언어-행동 모델(Vision-Language-Action, VLA)'이 무엇인지, 즉 로봇 행동을 언어 모델의 토큰으로 바꿔 이미지 + 지시문에서 바로 행동을 생성하는 방식을 이해합니다.
- 연속적인 로봇 행동을 256칸으로 나눠 토큰으로 만드는 방법과, 왜 최솟값 · 최댓값 대신 1% · 99% 분위수를 쓰는지 압니다.
- DINOv2 + SigLIP을 합친 시각 인코더, 27번 반복 학습, 시각 인코더 미세조정 같은 설계 결정이 왜 필요했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.
- LoRA로 파라미터의 1.4%만 학습해도 전체 미세조정과 비슷하고, 4비트 양자화로 메모리를 절반 이하로 줄여도 성공률이 유지된다는 실용 결과를 압니다.
초록 (번역)
인터넷 규모의 시각-언어 데이터와 다양한 로봇 시연을 함께 써서 미리 학습한 대형 정책은, 로봇에게 새 기술을 가르치는 방식을 바꿀 잠재력이 있습니다. 새 행동을 처음부터 학습하는 대신, 이런 시각-언어-행동(VLA) 모델을 미세조정해 시각-운동 제어를 위한 강건하고 일반화되는 정책을 얻을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로봇 분야에서 VLA가 널리 쓰이기는 어려웠습니다. 1) 기존 VLA는 대부분 비공개라 일반인이 쓸 수 없었고, 2) 기존 연구는 새 과제에 VLA를 효율적으로 미세조정하는 방법 — 보급의 핵심 요소 — 을 탐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이 문제들을 풀기 위해, 실제 로봇 시연 97만 개의 다양한 모음으로 학습한 70억 파라미터 공개 VLA인 OpenVLA를 소개합니다. OpenVLA는 Llama 2 언어 모델에, DINOv2와 SigLIP의 사전학습 특징을 합친 시각 인코더를 결합해 만들었습니다. 늘어난 데이터 다양성과 새 모델 구성 요소 덕분에, OpenVLA는 범용 조작에서 강한 결과를 보입니다. 29개 과제와 여러 로봇 형태에 걸쳐 RT-2-X(550억) 같은 비공개 모델보다 절대 과제 성공률이 16.5% 높으면서 파라미터는 7분의 1입니다. 또한 OpenVLA를 새 환경에 효과적으로 미세조정할 수 있음을 보이며, 특히 여러 물체가 있는 멀티태스크 환경에서 강한 일반화와 뛰어난 언어 연결(grounding) 능력을 보이고, Diffusion Policy 같은 표현력 있는 처음부터 학습하는 모방 학습 방법보다 20.4% 앞섭니다. 계산 효율도 살펴봅니다. 별도의 기여로, OpenVLA를 최신 저랭크 적응(LoRA) 방법으로 소비자용 GPU에서 미세조정하고, 양자화로 하위 과제 성공률 손실 없이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음을 보입니다. 마지막으로, 모델 체크포인트, 미세조정 노트북, 그리고 Open X-Embodiment 데이터셋에서 대규모로 VLA를 학습하는 기능이 내장된 PyTorch 코드베이스를 공개합니다.
무엇을 풀었나
로봇 정책의 큰 약점은 학습 데이터 밖으로 일반화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. 물체 위치나 조명이 바뀌는 정도는 견디지만, 방해 물체 · 새 물체 · 처음 보는 지시에는 약합니다. 반면 CLIP · SigLIP · Llama 2 같은 시각 · 언어 기반 모델은 인터넷 규모 사전학습 덕분에 이런 일반화를 잘합니다. 가장 큰 로봇 데이터셋도 예시가 10만~100만 개 수준이라, 로봇 데이터만으로 그 규모를 따라가기는 어렵습니다.
그래서 "이미 있는 VLM 위에 로봇 행동을 얹자"는 VLA(RT-2 · RT-2-X 등)가 나왔습니다. 하지만 논문은 두 가지 걸림돌을 짚습니다.
- 비공개입니다. 구조 · 학습 절차 · 데이터 혼합을 알 수 없습니다.
- 새 로봇 · 과제에 맞추는 방법이 없습니다. 특히 소비자용 GPU 같은 보통 장비에서 미세조정 · 배포하는 모범 사례가 없습니다.
또 Octo 같은 기존 범용 정책은 사전학습된 언어 임베딩 · 시각 인코더에 처음부터 학습하는 부품을 이어 붙이는 방식이었습니다. OpenVLA는 VLM 전체를 그대로 미세조정해 행동을 토큰으로 생성하는, 더 '끝에서 끝까지(end-to-end)'인 방식을 택합니다.
핵심 아이디어
flowchart LR
A[카메라 이미지 224x224] --> B[DINOv2 + SigLIP 시각 인코더]
B --> C[2층 MLP 투영기]
D[지시문: What should the robot do to ...?] --> E[Llama 토크나이저]
C --> F[Llama 2 7B]
E --> F
F --> G[행동 토큰 7개 생성]
G --> H[행동 역토큰화 → 7차원 로봇 행동]1. VLM을 뼈대로: Prismatic-7B
직관: 이미 그림 설명을 잘하는 사람에게 "그림을 보고 로봇 조종기 버튼 순서를 말해 보라"고 다시 가르치는 것입니다. 보는 눈과 말하는 능력은 그대로 쓰고, 말하는 내용만 '행동'으로 바꿉니다.
단계:
- 시각 인코더(약 6억 파라미터)가 이미지를 패치 임베딩으로 바꿉니다. 이미지 패치를 SigLIP과 DINOv2에 따로 넣고 결과 특징을 채널 방향으로 이어 붙입니다.
- 2층 MLP 투영기가 이 특징을 언어 모델의 입력 공간으로 옮깁니다.
- Llama 2 7B 언어 모델이 이미지 토큰과 지시문 토큰을 받아 다음 토큰을 예측합니다.
왜 이렇게 했나: SigLIP은 '무엇이 있는지(의미)'를, DINOv2는 '어디에 어떤 모양으로 있는지(공간)'를 잘 잡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로봇 제어에는 공간 추론이 특히 중요합니다. 논문은 작은 실험에서 LLaVA가 IDEFICS-1보다 여러 물체 중 맞는 물체를 고르는 과제에서 성공률이 35% 높았고, Prismatic은 LLaVA보다 다시 약 10% 높았다고 보고합니다. 이 차이를 합친 시각 인코더의 공간 추론 덕분으로 봅니다.
| 구성 요소 | 내용(논문 기준) |
|---|---|
| 시각 인코더 | SigLIP + DINOv2, 약 6억 파라미터, 입력 224×224 |
| 투영기 | 작은 2층 MLP |
| 언어 모델 | Llama 2, 70억 파라미터 |
| VLM 사전 미세조정 데이터 | LLaVA 1.5 혼합(이미지-텍스트 · 텍스트 약 100만 개) |
2. 행동을 토큰으로: 256칸 이산화
직관: 연속적인 온도(예: 21.37도)를 "20~21도 칸, 21~22도 칸"처럼 칸 번호로 바꿔 말하면, 숫자를 말하는 대신 칸 이름(단어)을 말하면 됩니다.
단계:
- 로봇 행동은 7차원입니다(손끝 위치 변화 3 · 회전 변화 3 · 그리퍼 1).
- 차원마다 학습 데이터에서 1% 분위수와 99% 분위수 사이를 256칸으로 똑같이 나눕니다.
- 각 차원의 값을 0~255 정수(칸 번호)로 바꿉니다.
- Llama 토크나이저는 새 토큰 자리가 100개뿐이라 256개를 넣을 수 없습니다. 그래서 가장 덜 쓰이는 마지막 256개 토큰을 행동 토큰으로 덮어씁니다.
- 표준 다음 토큰 예측으로 학습하되, 교차 엔트로피 손실은 행동 토큰에만 계산합니다.
칸 번호를 식으로 쓰면(설명용으로 단순화):
| 기호 | 뜻 |
|---|---|
| 행동의 번째 차원 값(연속값) | |
| 학습 데이터에서 그 차원의 1% · 99% 분위수 | |
| 칸 번호(0~255) = 행동 토큰 | |
| 모델이 정답 칸 번호에 준 확률 | |
| 행동 토큰에 대한 교차 엔트로피 손실 |
왜 분위수인가: RT-2는 최솟값~최댓값을 나눴습니다. 그러면 드문 이상치 하나가 구간을 크게 늘려, 실제로 자주 쓰는 범위의 칸이 성기게 됩니다. 1% · 99% 분위수를 쓰면 이상치를 무시하고 촘촘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.
숫자로 해 보기(해설용 예, 논문 수치 아님): 어떤 차원의 1% 분위수가 −0.02, 99% 분위수가 +0.02라면 칸 너비는 입니다. 행동 값 0.005는 번 칸이 됩니다. 만약 이상치 때문에 최솟값~최댓값이 −0.2~+0.2였다면 칸 너비가 10배 넓어져, −0.02~+0.02 사이의 일상적인 움직임이 약 26칸에만 몰립니다. 학습 중 모델이 정답 칸에 확률 0.7을 줬다면 그 토큰의 손실은 입니다.
3. 학습 데이터와 학습 설정
직관: 여러 학교의 기출문제를 모으되, 시험 형식(카메라 · 행동 방식)이 같은 것만 골라 공부합니다.
단계:
- Open X-Embodiment(70개 넘는 데이터셋, 궤적 200만 개 이상)에서 제3자 카메라가 하나 이상 있고 한 팔 끝점 제어를 쓰는 조작 데이터만 남깁니다.
- 데이터셋 가중치는 Octo의 혼합 가중치를 그대로 씁니다(다양한 데이터는 올리고 덜 다양한 데이터는 내림).
- DROID 데이터셋을 가중치 10%로 넣어 봤지만 행동 토큰 정확도가 계속 낮아, 마지막 3분의 1 학습에서는 뺐습니다.
- 최종 학습 데이터는 궤적 97만 개입니다(RT-2-X는 35만 개).
| 설계 결정 | 선택과 이유(논문 기준) |
|---|---|
| 이미지 해상도 | 224×224. 384×384와 성능 차이가 없었는데 학습이 3배 오래 걸림 |
| 시각 인코더 | 얼리지 않고 미세조정. VLM에서는 얼리는 게 보통이지만, 로봇 제어에 필요한 세밀한 공간 정보를 위해 필요했다고 봄 |
| 반복 횟수(epoch) | 27번. 언어 모델은 보통 1~2번이지만, 학습 행동 토큰 정확도가 95%를 넘을 때까지 실제 로봇 성능이 계속 올랐음 |
| 학습률 | 고정 2e-5, 워밍업 없음 |
| 계산량 | A100 64장으로 14일, 총 21,500 A100-시간, 배치 2,048 |
| 추론 | bfloat16에서 GPU 메모리 15GB, RTX 4090 한 장에서 약 6Hz |
숫자로 해 보기(해설용 계산): 파라미터 70억 개를 bfloat16(한 개에 2바이트)로 저장하면 약 바이트, 즉 약 14GB입니다. 논문이 보고한 추론 메모리 15GB와 거의 맞습니다. 4비트(0.5바이트)로 줄이면 가중치만 약 3.5GB입니다.
4. 효율적인 미세조정과 양자화
직관: 큰 책 전체를 다시 쓰는 대신, 여백에 작은 메모(LoRA)를 붙여 내용을 고칩니다. 그리고 책을 작은 글씨(4비트)로 다시 인쇄해 가방에 넣기 쉽게 합니다.
단계:
- 전체 미세조정: 목표 과제 시연 10~150개로 모든 가중치를 갱신합니다. A100 8장으로 과제당 5~15시간입니다.
- LoRA: 모든 선형 층에 저랭크 행렬을 붙이고 그것만 학습합니다.
- 양자화: 추론할 때 가중치를 8비트 · 4비트로 불러옵니다.
LoRA의 핵심 식(LoRA 원 논문 표기):
| 기호 | 뜻 |
|---|---|
| 얼려 둔 원래 가중치 행렬() | |
| 새로 학습하는 작은 행렬 두 개 | |
| 랭크. 논문은 32를 기본값으로 권함 |
왜 LoRA인가: 마지막 층만 학습하거나 시각 인코더를 얼리면 성능이 크게 떨어졌습니다. 목표 장면에 맞게 시각 특징까지 조금씩 고쳐야 한다는 뜻입니다. LoRA는 모든 층을 조금씩 고치면서도 학습 파라미터는 아주 적습니다.
숫자로 해 보기(해설용 계산): 인 층 하나를 전체 학습하면 약 1,678만 개, LoRA는 개로 약 1.6%입니다. 논문 표 1의 실제 값으로는 9,760만 / 71억 8,810만 ≈ 1.4%입니다.
결과
바로 쓰기(제로샷) 평가 — 평균 성공률:
| 환경 | RT-1-X(3,500만) | Octo(9,300만) | RT-2-X(550억) | OpenVLA(70억) |
|---|---|---|---|---|
| BridgeData V2 WidowX(17과제 × 10회 = 170회) | 18.5% | 20.0% | 50.6% | 70.6% |
| Google 로봇(12과제 × 5회 = 60회) | 33.3% | 26.7% | 78.3% | 85.0% |
- 두 환경 29개 과제에서 OpenVLA가 RT-2-X보다 절대 성공률 16.5% 높았습니다.
- RT-2-X는 의미 일반화(인터넷 개념이 필요한 과제) 범주에서만 더 좋았습니다. 논문은 RT-2-X가 더 큰 인터넷 데이터를 쓰고 로봇 데이터와 인터넷 데이터를 함께 학습(co-fine-tuning)했기 때문으로 봅니다.
새 로봇에 미세조정(Franka 로봇, 평균 성공률):
| 환경 | Diffusion Policy | Diffusion Policy(맞춤) | Octo | OpenVLA(처음부터) | OpenVLA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Franka-Tabletop(5Hz) | 48.5% | 43.4% | 43.4% | 43.4% | 67.2% |
| Franka-DROID(15Hz) | 35.0% | 26.7% | 38.3% | 21.7% | 58.3% |
- '당근을 그릇에' 같은 좁은 단일 지시 과제에서는 Diffusion Policy가 비슷하거나 더 좋았습니다.
- 여러 물체 · 언어 지시가 필요한 다양한 과제에서는 사전학습 모델(Octo · OpenVLA)이 앞섰습니다.
- OpenVLA는 시험한 모든 과제에서 50% 이상을 낸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. 'OpenVLA(처음부터)'(로봇 사전학습 없이 VLM을 바로 미세조정)가 낮은 것은 로봇 데이터 사전학습의 효과를 보여 줍니다.
- 시뮬레이션 LIBERO 4개 묶음 평균에서도 OpenVLA 76.5%, Octo 75.1%, Diffusion Policy 72.4%로 가장 높았지만, 차이는 작았습니다.
효율적 미세조정(표 1, Franka-Tabletop 일부 과제 33회):
| 방법 | 성공률 | 학습 파라미터 | GPU 메모리(배치 16) |
|---|---|---|---|
| 전체 미세조정 | 69.7% | 71억 8,810만 | 163.3GB(GPU 2장 분산) |
| 마지막 층만 | 30.3% | 4억 6,510만 | 51.4GB |
| 시각 인코더 얼림 | 47.0% | 67억 6,040만 | 156.2GB(GPU 2장 분산) |
| 샌드위치(시각 · 임베딩 · 마지막 층) | 62.1% | 9억 1,420만 | 64.0GB |
| LoRA r=32 | 68.2% | 9,760만 | 59.7GB |
| LoRA r=64 | 68.2% | 1억 9,520만 | 60.5GB |
LoRA를 쓰면 A100 한 장으로 10~15시간이면 새 과제에 미세조정할 수 있어, 전체 미세조정보다 계산이 8배 줄어듭니다.
양자화 추론(표 2, BridgeData V2 대표 8과제 80회): bfloat16 71.3%(16.8GB), int8 58.1%(10.2GB), int4 71.9%(7.0GB). int8은 양자화 연산 부담으로 A5000에서 1.2Hz밖에 못 돌아 학습 때의 5Hz 제어와 동역학이 달라져 성능이 떨어졌고, int4는 3Hz로 돌아 bfloat16과 비슷한 성능을 냈습니다.
왜 중요한가 · 이후 영향
- 공개 VLA의 기준점: 학습 데이터 구성 · 코드 · 가중치를 모두 공개해, "VLM에 로봇 행동을 얹는" 방식을 누구나 재현 · 수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(시각 인코더 · Llama 2 자체의 학습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논문이 밝힙니다).
- 보통 장비에서의 VLA: LoRA · 4비트 양자화로 소비자용 GPU에서도 미세조정 · 실행할 수 있음을 처음 보였습니다. 개발자가 자기 로봇에 VLA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.
- 데이터 정제의 중요성: 데이터 규모(97만 vs 35만), Bridge 데이터의 '모두 0인 행동' 제거 같은 정제, 합친 시각 인코더가 RT-2-X를 앞선 요인으로 꼽힙니다.
- 다음 과제를 드러냄: 행동 토큰을 하나씩 생성하는 방식의 느린 속도는, 행동 덩어리 · 흐름 매칭으로 연속 행동을 한 번에 내는 π0 같은 후속 연구의 동기가 됩니다.
한계 · 주의할 점
- 이미지 한 장만 받습니다. 여러 카메라 · 고유 감각 · 관측 이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.
- 느립니다. RTX 4090에서 약 6Hz라, 50Hz로 도는 ALOHA 같은 고주파 · 양팔 정밀 조작에는 아직 맞지 않습니다. 행동 덩어리나 추측 디코딩이 해법 후보로 제시됩니다.
- 신뢰도가 아직 낮습니다. 시험한 과제에서 보통 90% 미만입니다.
- 정교한 좁은 과제에서는 Diffusion Policy가 더 부드럽고 정확합니다. 행동 덩어리 · 시간 평활화가 없는 탓으로 봅니다.
- 풀리지 않은 질문: 기반 VLM 크기의 영향, 인터넷 데이터와 함께 학습하는 효과, 가장 알맞은 시각 특징은 계산 한계로 충분히 탐구하지 못했습니다.
- 5.3 · 5.4절(LoRA · 양자화) 실험은 SigLIP만 쓰고 Octo 데이터 혼합으로 학습한 조금 작은 버전으로 했다고 논문이 각주에서 밝힙니다. 최종 모델 수치와 섞어 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이어서 읽을 것
- 앞: Open X-Embodiment · RT-X · Octo
- 뒤: π0: 흐름 기반 VLA · GR00T N1
- 고주파 양팔 조작: ALOHA · ACT
- 바탕 기술: LoRA · QLoRA · CLIP
용어 정리
| 용어 | 쉬운 뜻 |
|---|---|
| VLM(시각-언어 모델) | 이미지와 글을 함께 받아 글을 생성하는 모델 |
| VLA(시각-언어-행동 모델) | VLM을 미세조정해 로봇 행동을 직접 생성하게 만든 모델 |
| 이산화(discretization) | 연속값을 정해진 칸 번호로 바꾸는 것 |
| 분위수(quantile) | 데이터를 크기순으로 늘어놓았을 때 몇 % 지점의 값 |
| 언어 연결(language grounding) | 지시문이 가리키는 물체 · 행동을 실제 장면과 맞게 연결하는 능력 |
| LoRA | 원래 가중치는 얼리고 작은 저랭크 행렬만 학습하는 미세조정 방법 |
| 양자화(quantization) | 가중치를 더 적은 비트로 저장해 메모리를 줄이는 기법 |
| 에폭(epoch) | 학습 데이터 전체를 한 번 다 보는 단위 |
| co-fine-tuning | 로봇 데이터와 인터넷 데이터를 섞어 함께 미세조정하는 방식 |
| 제어 주파수(Hz) | 1초에 행동 명령을 몇 번 내리는지 |
스스로 점검
- OpenVLA가 Llama 토크나이저에 행동 토큰 256개를 넣은 방법은?
새 토큰 자리가 100개뿐이라, 가장 덜 쓰이는 마지막 256개 토큰을 행동 토큰으로 덮어썼습니다.
- 행동 이산화에 최솟값 · 최댓값 대신 1% · 99% 분위수를 쓴 이유는?
이상치가 구간을 크게 늘려 일상적인 움직임 범위의 칸이 성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.
- int8 양자화가 int4보다 성능이 낮았던 이유로 논문이 드는 것은?
int8은 양자화 연산 부담으로 추론이 느려져(A5000에서 1.2Hz) 학습 데이터의 제어 동역학(5Hz)과 어긋났기 때문입니다. 오프라인 토큰 정확도는 둘 다 bfloat16과 비슷했습니다.
다음에 볼 것
이 글을 이해했다면 이어서 보면 좋은 항목입니다.
- π0: 범용 로봇 제어를 위한 흐름 기반 VLA 모델 — VLM에 흐름 매칭 행동 전문가를 붙인 로봇 기반 모델 — 빨래 개기 · 상자 조립까지
출처
- 원문: https://arxiv.org/abs/2406.09246 (2024 · Moo Jin Kim 외)
AI 원리부터 이해하기 · 피지컬 AI 모듈
피지컬 AI 모듈 학습
이 글은 피지컬 AI 모듈의 학습 자료입니다. 전체 26개 자료 중 20번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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